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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문화학회] 후원 행사 <2026년 제4차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교류행사: 한국과 16억 범아프리카의 만남>

작성자 : 한국철학회
조회수 : 293

한민족문화학회 회원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선생님. 한민족문화학회입니다.

(사)아프리카문화연구소와 University of Western Cape 주최 및 주관,

문화관광부, 한국국제교류진흥원, 한민족문화학회, 경희대 아시아-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케이에이콘텐츠, 도서출판 아프리카, 국제게릴라극단, 아나포에서 후원하는

<2026년 제4차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교류행사: 한국과 16억 범아프리카의 만남-코스모폴리타니즘을 넘어 아시아 아프리카폴리타니즘으로>를 아래와 같이 안내합니다.


※행사 개요

  • 행사명 : 2026년 제4차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교류 행사

  • 주제 : 한국과 16억 범아프리카와의 만남

  • 일시 : 2026 9 11() ~ 9 12()

  • 장소 :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호 및 207

  • 주최·주관 : ()아프리카문화연구소, University of Western Cape

  • 후원 : 문화관광부, 한국국제교류진흥원, 한민족문화학회, 경희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문화연구센터, 케이에이콘텐츠, 도서출판 아프리카, 국제게릴라극단, 아냐포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탈식민주의 이론가이자 혁명가인 프란츠 파농의 딸 미레유 파농의 첫 방한과 파농 철학에 대한 발제가 있을 예정입니다.

본 학회에서 후원하는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교류 행사에 선생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본 행사에 대한 문의사항은 한민족문화학회 메일(korea-cs24@daum.net)로 회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보도자료



한국과 16억 범아프리카의 만남

코스모폴리타니즘을 넘어 아시아-아프리카폴리타니즘으로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국제포럼 개최

2026911~12,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호 및 207호에서 개최
문학·철학·연극·미술을 통해 한국과 아프리카의 역사와 미래를 함께 사유


한국과 아프리카가 문학과 철학, 연극과 미술, 그리고 탈식민주의와 글로벌 사우스의 관점에서 서로의 역사와 미래를 마주하는 국제 인문·예술 포럼이 열린다.

()아프리카문화연구소와 University of Western Cape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6년 제4차 한국-아프리카 인문-예술 교류 행사가 오는 911()12() 이틀간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호 및 207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의 전체 주제는 한국과 16억 범아프리카와의 만남이다.

이번 포럼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를 기존의 개발협력이나 경제교류, 문화적 소비의 차원을 넘어 인문학적 사유와 비판적 대화의 차원으로 확장하는 데 목적이 있다. 아프리카를 하나의 단일한 이미지나 문화적 대상으로 바라보는 기존의 시선을 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각자의 역사적 경험과 식민주의의 유산, 냉전, 세계화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를 이해하고 새로운 연대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프란츠 파농의 딸인 미레유 파농의 첫 방한 및 파농의 철학에 대한 발제가 이뤄진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프란츠 파농, 스티브 비코, 반둥회의, 범아프리카주의, 글로벌 사우스, 세계문학, 아시아-아프리카 연대, 퓨처리즘 등을 주요 키워드로 삼아 한국과 아프리카의 지식인·예술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논의를 펼친다.


첫째 날, 코스모폴리타니즘에서 아시아-아프리카폴리타니즘으로

911일 첫째 날에는 코스모폴리타니즘에서 아시아-아프리카폴리타니즘으로(From Cosmopolitanism to Asia-Africapolitanism)를 주제로 경희대학교 청운관 619에서 학술 발표와 연극-기반-영화 상영이 진행된다.

환영사는 도종환 전 문화부 장관이 맡을 예정이며, 개회사에는 이석호 ()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이 나선다.

이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대표적 인문학자이자 University of Western Cape 교수인 주킬레 자마(Zukile Jama)가 스티브 비코의 흑인 의식과 아프로-폴리타니즘을 조명한다.

또한 프란츠 파농 재단 이사이자 전 유엔 관료인 미레유 파농(Mireillu Fanon)은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대지의 저주 받은 자들󰡕󰡔검은 피부 하얀 가면󰡕의 저자 프란츠 파농의 딸이다. 미레유 파농은프란츠 파농의 삶과 유산을 통해 탈식민주의 사상의 핵심 인물인 파농의 현재적 의미를 논한다.

이와 함께 이정우 소운서원 원장은 세계철학사에서 아프리카 철학이 갖는 의미, 이석호 아프리카문화연구소장은 세계의 흑인 되기와 21세기 범아프리카주의를 주제로 발표한다.

첫째 날 오후에는 연극을 영화적 형식으로 재구성한 <파농수업(Fanon Lesson)>이 상영된다.


둘째 날, 포스트-반둥과 글로벌 사우스그리고 아시아-아프리카 퓨처리즘


둘째 날인 912일은 경희대학교 청운관 207호에서 진행되며, 논의의 범위를 반둥회의 이후의 세계질서와 글로벌 사우스로 확장한다.

첫 번째 세션인 포스트-반둥과 글로벌 사우스(Post-Bandung and Global South)에서는 인도네시아 Universitas Gadjah Mada의 아흐마트 문지드(Achmad Munjid) 교수가 반둥 회의의 역사적 의의와 21세기를 발표한다.

이어 경희대학교 아시아-아프리카연구소장 고인환 교수가 포스트-반둥 시대 비서구 문학의 연대, 광운대학교 고명철 교수가 글로벌 사우스의 탈식민적 대안과 세계문학의 가능성을 다룬다. 경희대학교 이명원 교수는 냉전시대 반둥의 서사적 상상력과 최인훈의 아시아주의를 조명한다.

오후 세션에서는 아시아-아프리카 퓨처리즘과 그 미래(Future of Asia-Africa Futurism)를 주제로 논의가 이어진다.

히스테리안 대표 강정아는 원시성과 탈-주체화 이후의 퓨처리즘을 미술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독립연구자 강병우는 동아시아의 패권적 시각을 넘어 아프리카와 아시아가 새로운 방식으로 협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두 개의 퓨처리즘을 통해 탐색한다.

이후 다시 <파농수업>이 상영되며, 포럼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시나리오 작가 계경배의 사역원과 케냐의 작가이자 무대연출가 알레야 카심(Aleya Kassam)사모사(Samosa)를 선보이는 이야기 공연이 진행된다.


한국과 아프리카,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꾸다


이번 포럼에서 말하는 ‘16억 범아프리카는 단순히 아프리카 대륙의 인구 규모를 지칭하는 표현을 넘어 아프리카를 하나의 고정된 문화권이 아닌 수많은 역사와 언어, 문화와 사상을 가진 거대한 인문적 세계로 바라보자는 문제의식을 담고 있다.

이석호 ()아프리카연구소장은 한국과 아프리카의 관계는 그동안 경제협력과 개발협력, 문화교류라는 틀 안에서 주로 논의되어 왔다이번 행사는 아프리카와 한국이 서로를 소비하거나 대상화하는 관계를 넘어 동등한 지식과 사유의 주체로 만나는 자리를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반둥회의와 범아프리카주의, 파농과 비코의 사상, 세계문학과 퓨처리즘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한국과 아프리카가 과거의 식민주의와 냉전의 역사를 넘어 새로운 아시아-아프리카 연대와 미래의 상상력을 만들어 갈 수 있는지를 질문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아프리카의 문화적 교류를 넘어 우리는 서로의 세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라는 인문학적 질문을 던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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