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철학강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연세대학교 철학연구소가 지난 2005년 2학기부터 진행해 온 ‘서산철학강좌’는 이제 110회가 넘었습니다. 해방 뒤 서양철학을 우리나라에 소개하는 데 크게 기여하셨고 연세대 철학과의 단단한 초석을 놓으신 서산(西山) 정석해 선생님의 뜻을 기리는 마음에서 “서산철학강좌”라고 이름 붙인 이 강좌는 그동안 우리나라의 대학 사회에 부재했던 개방적인 학술강연문화의 새로운 길을 여는 데 첫발을 내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평가합니다. 2014학년도 1학기에는 “되찾은 기억”이라는 주제로 다섯 차례의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3월 13일(木) 오후 6시 30분부터 외솔관 110호에서 열리는 “서산철학강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세대 철학연구소장 2014학년도 1학기 서산철학강좌 시간: 목요일 오후 6시 30분-8시 30분 장소: 연세대 외솔관 110호 주최: 연세대 철학연구소 (http://yonsei-phil.cyworld.com) 후원: 연세대 인문학연구원 주제: “되찾은 기억” 112회 (3월 13일) 호메로스: 기억의 오뒷세이아 -조대호 (연세대) 113회 (3월 20일) 로크: 기억과 근대적 시민의 자기 정체성 -김옥경 (연세대) 114회 (3월 27일) 헤겔의 기억이론에 대하여 -나종석 (연세대 국학연구원) 115회 (4월 3일) 아렌트의 기억 이론과 정치적 삶: 상상, 판단, 사랑과 연계하여 -김석수 (경북대) 116회 (4월 10일) 기억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들뢰즈의 경우 -신지영(경상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