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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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렌트학회 회원 및 관련 선생님들께
안녕하세요? 많은 폭우와 폭염을 동반한 지리한 장마도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댁네 무탈하셨는지요? 8월 5일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있을 하계 학술대회에 대한 확인 공지를 드립니다.
한국아렌트학회는 2023년 하계 학술 워크숍을 8월 5일 토요일에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 글로컬창의산업연구센터,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 한국해석학회와 함께 공동학술대회로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국제사회가 신냉전 분위기로 냉각되며 갈등과 분열이 심화되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세계 시민들이 고통을 공유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 사회는 법치의 이름으로 법치와 인권을 유린하는 위악의 정치로 신음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학회는 위의 한국외국어대학교 연구 기관 및 한국해석학회와 함께 힘을 합쳐, 우리가 처한 국내외적 현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초국적 협력과 소통, 정의로운 정치를 위한 정치철학적 토대를 모색해보고자, “한나 아렌트의 인권, 법치, 세계시민주의를 중심으로” 진지한 학술 토론의 한마당을 꾸렸습니다.
지난 공지 메일에서 학술대회 참석 여부를 알려 주십사 말씀드렸었는데요. 현재까지 집계된 우리 아렌트학회 측 참석 확정 인원은 32명입니다. 아직 참석여부를 명확히 결정하지 못한 분들까지도 포함한다면 당일 참석 인원은 변수 고려 35명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많은 관심과 성원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당일 많은 선생님 간의 즐거운 학술 및 친목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고대하고 있겠습니다! 학술대회 일정이 조밀한 관계로, 회식 만찬 자리에서도 기왕이면 많은 분들이 깊은 우애의 자리를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공지 메일에 첨부된 문서를 보시면, 2024 로마세계철학대회 안내장이 있습니다. 참조하시어, 세션 구성이나 분과 발표를 염두에 두고 계신 선생님들께서는 한국철학회 대외협력위원회 간사(정소라, puhamsora@naver.com)에게 회신부탁드리겠습니다.
2023년 8월 하계 공동학술대회
한국아렌트학회·한국해석학회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 GCIC
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 HK+ 국가전략사업단
기획 주제 | 초국적 협력과 소통을 위한 철학의 토대 :한나 아렌트의 인권,법치,세계시민주의를 중심으로 |
장소 |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회관 강연실(2층) |
일시 | 2023년8월5일(토), 13:00~18:30 |
주최/주관 |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문화연구소·GCIC /한국아렌트학회/한국해석학회/한국외국어대학교 국제지역연구센터HK+국가전략사업단 |
후원 | 한국연구재단 |
개회사 | |||
개회사 | 안효성(대구대,한국아렌트학회 회장) | 13:00-13:05 | |
환영사 | 송석랑(목원대,한국해석학회 회장) | 13:05-13:10 | |
축사 | 강준영(한국외대,국제지역연구센터HK+국가전략사업단장) | 13:10-13:20 | |
학술대회 | |||
사회:신정아(한신대) | |||
기획특강 | 홍원표(한국외대,명예교수) 초국적 협력과 소통의 시대 한나 아렌트의 법과 정치 | 13:20-14:00 | |
제1발표 | 한상원 (충북대) | 인간과 시민의'이데올로기적'권리선언? :맑스,아렌트,발리바르 논평:한상연(가천대) | 14:00-14:30 |
제2발표 | 박치완 (한국외대) | 한나 아렌트와 세계시민주의,계몽주의적 플롯에 갇힌? 논평:안효성(대구대) | 14:30-15:00 |
제3발표 | 양창아 (부산대) | 한나 아렌트와 차별의 문제 논평:강미라(한국외대) | 15:00-15:30 |
휴식시간 | |||
제4발표 | 김성준 (한국외대) | 한나 아렌트의 법 개념:권력과 권위를 중심으로 논평:최치원(고려대) | 15:40-16:10 |
제5발표 | 김현주 (원광대) | 중국 근대 신법가의 법치주의와‘거짓된’인권:천치텐(陳啟天)의 법치주의를 중심으로 한 고찰 논평:이기현(한국외대) | 16:10-16:40 |
제6발표 | 최경희 (서울대) | 다양한 법치의 하나로서 인도네시아 빤짜실라 헌법이념과 한국을 위한 제언 논평:송승원(한국외대) | 16:40-17:10 |
종합토론 및 폐회 | |||
사회:신응철(숭실대) | |||
종합토론 (초청토론자 및 청중) | 【초청토론자】 정기웅(한국외대),이주성(한국외대),한우섭(중부대),김 | 17:20-18:20 | |
폐회사 | 박치완(한국외대,철학문화연구소 소장) | 18:20-18: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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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렌트학회는 별다른 수입원 없이 회원들의 회비를 중심으로 운영됩니다. 현재 학회의 재정이 매우 열악한 형편입니다. 2023년도 회비를 성실히 납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나은행 17791001820507 (예금주: 홍진후)
->> 정회원 연회비: 3만원 / 10년 회비: 30만원
한국아렌트학회 회장 안효성 배상
(상세 문의: 총무이사 정소라 010-9626-6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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