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모임
이화인문과학원 HK 탈경계인문학 연구단
국제학술대회
트랜스,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의 지형
Mapping Trans- and Posthumanism as Fields of Discourses
녹음이 짙어가는 아름다운 계절인 5월에 이화인문과학원이 “트랜스, 포스트휴머니즘 담론의 지형(Mapping Trans- and Posthumanism as Fields of Discourses)”이라는 주제로 국제학술대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현재 우리는 급변하는 과학기술과 그것이 제기하는 인간이해의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이화인문과학원은 과학 및 테크놀로지에 대한 무비판적 낙관주의와 반과학주의적 형이상학 모두에 비판적 관점을 견지하면서, 철학·문화사회학·미술사학·매체학 및 과학기술사 등 다학제 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인간의 조건’을 설명할 수 있는 인문학 패러다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그러한 모색의 일환으로서, 국내외 저명한 학자들이 모여 트랜스 혹은 포스트휴머니즘 담론들의 지형도를 살피고, 새로운 인간 조건으로서의 ‘주체성’, ‘신체’, ‘환경’, ‘여성’ 등의 문제들을 종합적으로 다루게 될 것입니다.
의미 있는 자리에 부디 참석하여 주셔서 심도 있고 활발한 토론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화인문과학원장 송기정 드림
- 일시 : 2014년 5월 28일(수)-29일(목) 오전 10시-오후 6시
- 장소 : 국제교육관 LG 컨벤션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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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학술대회 순서
5월 28일
오전 09:30-10:00 등록 Registration
오전 10:00-10:30 개회식 Opening Ceremony
오전 10:30-12:10 세션 1 Session 1
제임스 휴즈 (하트포드, 트리니티 대학) : 포스트휴머니즘과 트랜스휴머니즘
James Hughes (Trinity College in Hartford) : Posthumanism and Transhumanism
김재희 (이화여대) : 우리는 어떻게 포스트휴먼 주체가 될 수 있는가?
Jae-Hee Kim (Ewha Womans University) : How Can We Become Posthuman Subject?
지정 토론 : 진태원 (고려대)
Principal discussant : Tae-Won Jin (Korea University)
오후 2:00-3:40 세션 2 Session 2
스테판 조르그너 (에르푸르트 대학) : 니체와 포스트휴머니즘, 트랜스휴머니즘 사이에서 생각하기: 자율성 개념과 인격을 오직 수단으로 다루는 것에 대한 도덕적 금기의 수정 필요성
Stefan Sorgner (University of Erfurt) : Thinking in between Nietzsche and Post- and Transhumanism: The Need to Revise the Concept of Autonomy and the Moral Prohibition of Treating a Person Solely as a Means
이찬웅 (이화여대) : 생태학적 포스트휴머니즘을 향하여: 인간의 죽음에서 윤리-미학적 주체화로
Chan-Woong Lee (Ewha Womans University) : Towards an Ecological Posthumanism: from the Death of Man to an Ethico-Aesthetic Subjectivation
지정 토론 : 박기순 (충북대)
Principal discussant : Ki-Soon Park (Chungbuk National University)
오후 4:00-5:00 세션 3 Session 3
볼프강 벨쉬 (프리드리히 쉴러-예나 대학) : 포스트모더니즘-포스트휴머니즘-진화 인류학
Wolfgang Welsch (Friedrich Schiller University Jena) : Postmodernism-Posthumanism-Evolutionary Anthropology
5월 29일
오전 10:00-10:30 등록 Regist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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