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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문명연구회] <인류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탐구 제22차 세미나 - 역사학의 문명사적 전환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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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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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91
내용

<인류문명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대한 탐구 제 22차 세미나에서는, '역사학의 문명사적 전환'을 주제로 다루고자 합니다.

인문학의 근본 질문은 “우리는 어디서 와서, 무엇이며, 어디로 가는가” 입니다. 이 3 가지 big questions을 인문학의 3문(問)이라고 부를 수 있습니다, 역사학이란 인문학의 3문을 인간, 공간, 시간이라는 3간(間)의 조합으로 3차방정식을 구성하여 답하는 이야기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포스트 휴먼 시대에서 인류는 인문학의 3문을 근본적으로 다시 제기해야만 하는 문명의 ‘특이점’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이 같은 문제 상황을 유발 하라리는 <사피엔스>에서 “인류가 신을 발명할 때 역사는 시작됐고, 인류가 신이 될 때 역사는 끝날 것이다.”는 말로 표현했습니다.

인류와 역사의 종말이 말해지는 포스트 휴먼시대의 도전에 대한 역사학적인 응전을 위해서는 역사 3간의 근본적인 재구성이 필요합니다. 이 같은 문제의식으로 새롭게 등장한 역사서술이 big history입니다. 빅히스토리는 개체나 특정 집단이 아닌 인류 종 전체의 역사에 대해 성찰하고, 시간과 공간을 태초이래의 우주와 지구 생태계 전체로 확대해서 인문학의 3문에 대한 가장 큰 해답을 추구하는 역사서사입니다.

본 발표는 포스트 휴먼 시대 새로운 문명사로 등장한 빅히스토리와 한국사의 ‘문명사적 전환’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발표자: 김기봉(경기대학교 교수)
주제: 역사학의 문명사적 전환

장소: 2016년 5월 20일 오후 4시 30분 ~ 7시 00분

일시: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호텔관광대학 601호실

 

인류문명연구회

이한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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