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학회 회장으로 취임한 임홍빈입니다.
안녕하십니까?
다음 정기학술대회(2019년 3월 23일)의 주제는
‘자연주의 대 반자연주의’로 확정되었습니다.
마음과 의식, 지향성, 규범과 실재의 의미 등을 중심으로
모두 12분이 발표할 예정입니다.
지난 봄 취임하면서 직접 말씀드린 현대철학의
몇 가지 핵심적인 쟁점들 중에서 위 주제가 선택되었습니다.
권력과 돈, 명성 등에 대한 집착으로부터 벗어나,
학문의 길을 묵묵히 걸어 온 모든 분들을
내년 봄 고려대학교에서 펼쳐질 철학의 향연에 초대합니다.